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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 무안서 용의자 쫓던 30대 경찰관 심정지 쓰러져
뉴스1
업데이트
2020-03-10 09:10
2020년 3월 10일 09시 10분
입력
2020-03-10 09:10
2020년 3월 10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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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10일 오전 1시40분쯤 전남 무안군 무안읍에서 용의자를 쫓던 30대 경찰관이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A경장(37)은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출소에 근무하는 A경장은 차량털이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150m 가량을 질주하다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다.
A경장은 평소 지병이 없었고 최근까지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는 등 건강한 편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 시간에 범인 검거를 위해 150~200m를 갑자기 전력질주하다보니 심장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경장의 응급처치를 위해 쫓고있던 용의자 5명을 놓쳤지만 경찰은 이후 2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3명을 뒤쫓고 있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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