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치료받던 대구 확진자 사망…국내 62번째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3월 11일 11시 16분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1일 사망했다. 국내 62번째 희생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A씨(84·여)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달서구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영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지난달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폐렴과 호흡곤란 등으로 중증상태였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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