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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의도 ‘녹즙 배달원’ 확진으로 대형 증권사들 발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11 15:41
2020년 3월 11일 15시 41분
입력
2020-03-11 15:21
2020년 3월 11일 15시 2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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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서 ‘새벽 녹즙 배달’을 하던 배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여의도 증권가에 방역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확진자 중 40대 여성 A 씨가 여의도 증권가 일대에서 녹즙 배달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구로구 콜센터에서 6일까지 근무 후 이직했으며, 여의도에 있는 증권사인 하나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등 2곳에 녹즙을 배달해 왔다.
A 씨는 구로구 콜센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8일까진 증상이 없었지만, 9일 구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뒤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 씨가 출입했던 증권사들은 10일 밤 건물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 직원들을 자가격리 시켰다. 접촉자들은 코로나19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입주사 1곳에서도 A 씨로부터 녹즙을 전달받은 사람이 있는것으로 파악돼 이날 긴급 방역작업을 벌였다.
A 씨는 새벽 5~6시 사이에 비대면으로 배달했고, CC(폐쇄회로)TV에서는 배달 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가 배달하는 시간은 새벽이라 접촉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A 씨의 고객 명단에는 두 증권사와 전경뿐 아니라 KT 여의도 타워 등 인근 기관의 직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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