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구로구 보건소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관련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직원 가족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12일 구로구에 따르면 기존 11층 콜센터 직원의 남편인 신도림동 거주 46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에 거주하는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콜센터 직원이 11명, 그 가족이 4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합쳐 이 건물 관련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었다. 특히 인천에서는 11층이 아닌 9층과 10층 직원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추가 확산 우려가 더욱 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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