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기준 확진자 114명 증가…국내 총 78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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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2일 10시 17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 증가해 누적 환자는 7869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환자는 대구가 73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 영향으로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이다.

그 다음으로 경북이 8명, 세종 5명, 경기 3명, 대전 2명, 충남 2명, 경남 1명, 부산 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66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된 82세 남성 환자가 추가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67번째 사망자다. 수도권 지역 한국인 중에서는 처음이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45명 늘어난 333명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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