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12 45명 완치…완치율 3.7→4.2%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12일 11시 07분


36일만 333명 완치돼 격리해제
사흘 연속 일일 완치 40명 상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가운데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가 지난 하루 새 45명 늘었다.

이처럼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면서 지난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완치율은 4.2%로 전날 3.7% 대비 0.5%포인트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869명 가운데 333명이 다 나았다는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됐다.

국내 첫 코로나19 격리 해제는 지난달 5일 나왔다. 국내 2번째 환자(56세 남성)다. 이후 36일만에 333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것이다.

전날 하루 45명 완치자 수는 지난 11일 0시 기준(10일) 41명보다는 많지만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람이 격리에서 해제됐던 지난 10일 0시 기준(9일) 81명에는 못 미치고 있다.

코로나19 일일 완치자 수는 지난 9일부터 3일 연속 40명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일일 완치자수는 지난 5일 0시 기준(4일) 47명을 시작으로 처음 두자릿수를 넘었다. 이후 6일 기준 20명, 7일 기준 10명으로 다시 줄다가 9일 기준 36명으로 반등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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