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콜센터 상담사 분산·재택 근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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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2일 17시 53분


추미애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12일 서울 목동 ‘외국인종합안내센터’를 찾아 상담사를 격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법무부 제공). ©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12일 서울 목동 ‘외국인종합안내센터’를 찾아 상담사를 격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법무부 제공). ©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콜센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상담사 분산근무·재택근무를 통한 밀집도 완화 등을 적극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추 장관은 12일 코로나19 대응실태 점검차 서울 목동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콜센터)를 찾아 최근 구로구에서 발생한 콜센터 상담원 집단 감염사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센터 전체 상담사의 약 30%인 29명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염창동의 KTcs 본사에서 분산근무를 할 예정이다.

추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담 및 감염신고 통역 지원에 힘쓰는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그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외국인종합안내센터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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