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과 작은 선물을 구성원들이 직접 포장하여 우편으로 발송했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멋진 대학 생활을 꿈꾸고 있는 신입생들과 활기찬 새학기 준비를 마친 재학생들을 만나는 날이 늦어지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커져간다. 학생들의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서울여대 구성원의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과 코로나19가 빨리 종결되어 다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보낸다”며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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