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70대 기저질환 여성 확진자 사망…국내 총 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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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3일 13시 32분


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국 누적 사망자는 70명으로 늘었다.

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입원 치료 중 사망한 A(75·여)씨는 지난 4일 달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 날인 5일 발열, 호흡곤란 등으로 119 구급대를 통해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음압 병상에 입원했다.

A씨의 기저질환은 고혈압과 당뇨로 전해졌다.

앞서 대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47명이 사망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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