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72명, 하루에 5명 늘어…모두 70대 이상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3월 13일 19시 43분


대구 3명, 경북 1명, 경기 1명 발생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5명 추가됐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68~72번째 사망자를 안내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사망자 수는 67명. 이날 하루 5명의 사망자가 추가된 것이다.

68번째 사망자는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2년생 여성이다. 경기 성남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69번째 사망자는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34년생 남성이다.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70번째 사망자는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43년생 여성이다. 경북 동국대경주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71번째 사망자는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45년생 여성이다.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사망했다.

72번째 사망자는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33년생 남성이다.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방대본은 이들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방대본은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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