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활동에 악영향을 미친 코로나19 때문에 완구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았다. 개학 연기와 휴원, 자녀 양육을 위한 가족 돌봄휴가로 집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완구 구매가 늘어난 것이다. 2020.3.11/뉴스1 © News1
정부가 초·중·고등학교 등의 개학 연기를 논의하고 있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이날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레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통제관은 개학 연기와 관련해 “정부 내에서는 방역당국하고 교육부하고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정이 되면 발표할 것”이라며 “개학의 연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2일까지 휴교·휴원이고 23일부터 개학이 될 예정”이라며 “대구·경북 쪽은 다소 진정세를 보이지만 서울·수도권 지역은 집단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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