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역당국-교육부, 추가 개학연기 논의 중…의견 나뉘어”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14일 11시 19분


바깥 활동에 악영향을 미친 코로나19 때문에 완구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았다. 개학 연기와 휴원, 자녀 양육을 위한 가족 돌봄휴가로 집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완구 구매가 늘어난 것이다. 2020.3.11/뉴스1 © News1
바깥 활동에 악영향을 미친 코로나19 때문에 완구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았다. 개학 연기와 휴원, 자녀 양육을 위한 가족 돌봄휴가로 집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완구 구매가 늘어난 것이다. 2020.3.11/뉴스1 © News1
정부가 초·중·고등학교 등의 개학 연기를 논의하고 있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이날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레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통제관은 개학 연기와 관련해 “정부 내에서는 방역당국하고 교육부하고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정이 되면 발표할 것”이라며 “개학의 연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2일까지 휴교·휴원이고 23일부터 개학이 될 예정”이라며 “대구·경북 쪽은 다소 진정세를 보이지만 서울·수도권 지역은 집단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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