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 가운데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5일 발생했다.
확진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 A씨다.
지난 6일 분당제생병원이 실시한 전수조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10일 증상이 발현됐고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한 81병동에 근무했으며 6일부터 자가격리 생활을 해 왔다.
앞서 하루 전인 지난 14일에도 이 병원 간호인력 3명과 면회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는 21명으로 성남시 9명, 서울 송파구 1명, 서울 강남구 1명, 이천시 1명, 용인시 4명, 광주시 4명, 의정부시 1명이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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