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1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 News1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1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14일)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50번째로 사망한 사망자는 86세 여성으로 고혈압과 당뇨를 갖고 있었다”며 “지난 8일 영남대병원에 입원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4일까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다 전날 18시10분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51번째 사망자는 73세 여성으로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다”며 “6일 영남대병원 병원을 방문해 양성 판정을 받고 14일까지 치료했지만 전날 20시25분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증 환자에 대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는 36명으로 에크모 치료하는 분이 11명”이라며 “입원 대기자는 335명으로 새로 증상이 악화되는 분들을 소화하는 단계까지 갔다”고 밝혔다.
(서울·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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