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74명 추가…총 감염자 수 82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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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년 3월 16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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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4명 추가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23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7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 이하로 집계됐다.

추가로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03명으로, 나흘 연속 완치자가 확진자를 추월했다. 누적 완치자는 총 1137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75명을 유지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0명, 경북 7명,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등이다.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날 0시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27만4504명이며, 이 중 25만129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4971명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