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3.15/뉴스1 © News1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대구시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32명 증가한 9098명”이라며 “확진자 증가세가 6일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확진환자는 2503명으로 전국 72개 병원에 입원해 있다”며 “234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고 240명은 자가치료중이거나 입원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채 부시장은 아울러 “전날 하루 동안 83명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혹은 입소했다”며 “오늘은 133명이 입원 혹은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하루 완치된 환자는 214명으로 총 완치 환자는 958명”이라며 “3명이 사망해 총 사망자는 54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가격리 중 완치된 22명 중 20~40대가 17명, 80대가 1명으로 이들 중 신천지 교인은 18명”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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