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본부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세부 분석이 진행 중인 상태라고 밝히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더 자세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통제범위 안에서 안전한 개학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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