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첫 확진자 부인도 확진…함께 이집트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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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7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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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B씨(62)는 홍성 첫 번째 확진자 A씨(64)의 부인으로 증상이 없었으나 남편과 함께 이집트 여행을 다녀와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가정주부인 B씨는 남편과 함께 홍성군 홍북읍 소재 중흥S클래스아파트 123동에서 생활하고 있다.

앞서 B씨는 남편을 비롯 서울, 경기 등 타 시도 주민 16명 등 총 17명과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3월 2일까지 9일간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를 여행을 다녀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17일 B씨에 대해 검체를 채취한 후 코로나19 확진유무 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정판정을 내렸다.

현재 도는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충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8명으로 늘었다.

(홍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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