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순천 광양세무서 내달 3일 문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8일 03시 00분


광주 광산세무서와 전남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4월 3일 개청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17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서광주 세무서에서 분할되는 광산세무서는 광주 광산구 하남대로 83에 개청한다. 광산구와 전남 영광군을 관할 지역으로 하며 정원 115명에 5과 1실 17팀 규모다. 광산세무서 신설은 광산구의회가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1월 ‘광산세무서 신설 건의문’을 채택하면서 본격화됐다. 정부 관계부처에 서광주 세무서 분리 신설안이 제출된 후 2019년 8월 광산세무서 개청이 확정됐다. 앞서 2017년 4월 서광주 세무서 광산지서가 문을 열었다.

전남 광양시 중마중앙로 149에 문을 여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광양시를 관할 지역으로 하고 32명 정원에 4팀 규모다. 순천세무서 관계자는 “광양시 원거리 납세자들의 불편을 덜고 농어촌 지역과 영세 납세자에 대한 생활밀착형 세정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산세무서#순천세무서#생활밀착형 세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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