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서 무면허인 10대가 몰던 차량이 전복되면서 1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해안도로에서 A 군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방파제를 들이 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 뒷 좌석에 타고 있던 B 군이 숨지고, 동승자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운전자 A 군은 무면허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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