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유산균 제품 전달식을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양화로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과 양육아동 지원에 써달라며 8000만 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츄어블정 유산균 제품을 이날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측은 동성제약으로부터 전달받은 유산균 세트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과 양육아동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면역력 강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기 쉽지 않은 취약계층 가정과 양육아동들의 자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에서 출발한 아동복지기관이다. 현재 입양복지를 비롯하여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몽골·탄자니아·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