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직자들, 안도의 한 숨
자가격리 중이던 은 시장 출근 예정
은수미성남시장이 총 4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한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은 시장은 19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은 시장은 두통과 콧물 증상이 발현돼 이날 오전 10시 중원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오후 5시 50분께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은 시장은 검사 직후 자가 격리 상태에 있었으며 질병관리본부의 권유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 시장은 앞서 지난 6일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 사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이 병원 이영상 원장과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영상 원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편 이날 은수미 시장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오규홍 시장 비서실장 등 8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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