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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주 주택서 난 불 야산으로 번져…임야 0.8㏊ 소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8 21:30
2020년 3월 18일 21시 30분
입력
2020-03-18 21:29
2020년 3월 18일 2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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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서 쓰레기 소각 추정"
전남 나주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번지면서 임야 0.8㏊가 소실됐다.
18일 오후 5시4분께 나주시 문평면 오룡리 한 주택 마당 쪽에서 불이 나 주택 뒤편 대나무밭과 야산으로 번졌다.
불은 주택과 소나무 등 400그루, 임야 0.8㏊를 태워 99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산림당국에 의해 3시간 16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산림·임차헬기 5대, 소방차 10대, 산림진화차 5대, 소화 장비 87대, 소방관·공무원·산불진화대 등 94명이 동원됐다.
산림당국은 화재 현장에 초속 4.2m의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진화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잔화 정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산림당국은 마을 주민이 주택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야산 쪽으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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