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코로나19 극복 동참 나서…경북 예천에 마스크 1000장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8일 22시 53분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경북 예천 주민들이 수자원공사 기부한 마스크 상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경북 예천 주민들이 수자원공사 기부한 마스크 상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8일 경북 예천군 주민들에게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 중 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고령군과 봉화군, 청송군에도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수도 검침원이 경북 예천에서 수도계량기를 검침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수도 검침원이 경북 예천에서 수도계량기를 검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는 대구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대구시에 식수 5만 병을 제공했다. 또 전국 댐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보유 건물에 입점한 휴게소, 매점 등 중소업체에 최대 6개월간 35% 범위에서 임대료를 인하할 계획도 밝혔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마스크와 성금, 임대료 인하 등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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