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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분 나쁘게 말하네, 주먹질’… 간호사 치아 부러뜨린 40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9 10:35
2020년 3월 19일 10시 35분
입력
2020-03-19 09:47
2020년 3월 19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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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병원에서 간호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4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8일 오전 8시께 광주 서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간호사 B(41·여)씨를 주먹으로 1차례 때려 치아를 부러뜨리는 등 다치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로, B씨가 ‘기분 나쁘게 말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병실을 나와 서성거리던 중 “자리로 돌아가달라”는 B씨의 말에 격분, 주먹질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만류하는 다른 간호사 2명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침을 정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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