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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 성형외과 20대 간호조무사, 변사체 발견…“부검 의뢰”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9 15:53
2020년 3월 19일 15시 53분
입력
2020-03-19 15:53
2020년 3월 19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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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간호조무사, 수술실서 사망한채 발견
경찰, 부검 의뢰…프로포폴 과다투여 추정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일하던 간호조무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프로포폴 과다투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간호조무사 A씨가 전날 오전 9시40분께 자신이 일하는 성형외과 수술실 내부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프로포폴 과다투여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이날 부검을 의뢰했다. 결과는 약 2주에서 한달 정도 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 병원 내 프로포폴을 넣어두는 냉동 보관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관계자 소환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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