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 왜 탈락시켜”…구청서 흉기 난동 부린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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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9일 기초수급 대상에서 탈락하자 구청을 찾아가 흉기로 소란을 피운 A씨(4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낮 12시5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달서구청 2층 복지정책과 사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30여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기초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자 흉기를 자기 가슴에 대고 ‘죽겠다’며 난동을 부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자세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