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청도 등 특별재난지역, 올해 예비군훈련 면제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20일 10시 01분


19일 강원 화천군 사내초등학교에서 방역 군 관계자들이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화천군청 제공)
19일 강원 화천군 사내초등학교에서 방역 군 관계자들이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화천군청 제공)
국방부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청도, 경산, 봉화) 지역의 조기 복구를 위해 올해 예비군 훈련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 안 지역예비군과 직장예비군이며 예비군부대와 지방병무청이 특별재난지역 거주 여부를 확인 후 면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의료지원 인력도 예비군훈련이 면제해 참여 여건을 보장한다.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의료지원에 참여한 예비군 군의관·공중보건의사·간호장교는 의료지원에 참여한 기간 만큼 올해 예비군훈련을 면제시킨다.

신청 인원은 보건복지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 증빙서류를 예비군부대로 제출해야 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의 조기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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