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6번째 확진자 발생…배곧동 거주 13세 남아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20일 10시 09분


시흥시, 상가 등 밀집지역 방역 소독© 뉴스1
시흥시, 상가 등 밀집지역 방역 소독© 뉴스1
경기 시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흥시는 20일 관내 배곧동에 거주하는 A군(13)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이 나와 도내 격리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씨(48)의 아들이다. 가족 중 부인과 차남 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지난 18일 인천에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시 확진자로 집계됐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A군은 14일 부친과 함께 관내 병원에 방문 한 것 외에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모두 자택에 머물렀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시흥=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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