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질본 브리핑 영어로 생중계…중문 홈페이지도 개설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20일 11시 24분


"외국어 홈페이지, 코로나19 국내 현황 등 정보 제공"

외국어 사용자를 위해 정부와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이 영어 동시통역으로도 생중계된다. 이와 함께 중문 홈페이지도 개설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현황 등 주요 정보 제공 서비스가 제공된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중대본은 외국어 사용자를 위한 대한민국 코로나19 영문 누리집을 전날 개설했다”며 “오늘부터는 중문 누리집도 개설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외국어 홈페이지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현황, 방역체계, 환자 치료와 관리 등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나아가 일상에서 지켜야 하는 행동수칙, 국민안심병원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어 홈페이지에서는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정부 브리핑도 시청이 가능하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해당 누리집에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정부 브리핑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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