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것과 관련해 “가장 효과가 큰 사회적 거리두기를 주체별로 최대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 국무위원 워크샵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실효성을 확보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정부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이고, 이를 위해 각 부처의 사업내용과 일정은 어떻게 조정될 필요가 있는지도 검토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제·산업활동 및 사회관계 전반에서 우리사회가 보완해야 할 점과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이 자리에서 국무위원께서 각 분야의 대응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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