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News1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젊은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있어 천하무적이 아니라는 경고를 다시금 전했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시민들께서 코로나19 종식 3·28 운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강력한 자기 통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특히 종교시설, 유흥 실내 체육시설은 이미 운행이 제한되고 있다”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클럽, PC방에서 위험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업중인 곳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WHO) 등 여러 전문가들이 젊은이들에 경고 부탁한 얘기 다시 알려드린다. 젊은이들도 천하무적이 아니라는 경고를 엄중 받아 들여달라”고 덧붙였다.
(서울·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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