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귀국 10대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22일 15시 27분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실시를 시작한 22일 오후 유럽발 입국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유럽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무증상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에서 검사를 받는다. 2020.3.22/뉴스1 © News1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실시를 시작한 22일 오후 유럽발 입국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유럽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무증상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에서 검사를 받는다. 2020.3.22/뉴스1 © News1
경기 파주시는 캐나다 유학 중 귀국한 A(15)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학생은 지난 20일 오후 4시께 캐나다에서 귀국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부모의 자가용을 이용해 파주시 교하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21일에는 외출 없이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인천공항 검역소로부터 양성 결과를 통보받고 오후 7시 30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파주시는 확진자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 채취 후 검사 의뢰했으며, 확진자의 다른 접촉자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자택 및 주변 등을 방역 완료했다.

 (파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