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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당국 “코로나19 위중 환자 64명…20대·40대도 각 1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23 14:50
2020년 3월 23일 14시 50분
입력
2020-03-23 14:45
2020년 3월 23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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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 이상인 환자가 91명으로 파악됐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1팀장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이상 환자는 총 91명으로, 이 가운데 중증 단계는 27명, 위중은 64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중 단계 환자 중 20대 1명, 40대 1명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거나 38.5도 이상 발열이 있는 환자, 위중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961명이며, 이 중 3166명이 격리해제 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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