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대구시의회에서 쓰러진 뒤 직원에게 업혀 집무실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한 권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대구시의원과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고 본회의장을 나온 뒤 오른손으로 머리를 잡은 채 뒤로 넘어졌다. 권 시장은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사흘 뒤인 21일부터 35일째 집무실에 비치한 야전침대에서 생활해 왔다. 권 시장은 의식을 되찾았으나 26일 오후 5시 반 경북대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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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4:05:09
이진련...기억하마..
2020-03-27 07:45:53
대구 엄마(맘)카페에서도 지적했더라 실신한 사람이 두손을 꼭 잡을 수 있는지..? 저 업힌 자세봐라...고개를 뻣뻣히 들고 손을 잡고 에라이 색히야...나쁜 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