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꿈꾸는예술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꾸는예술터는 문화·예술 교육 전용 시설로 지난해 전북 전주에 1호점이 들어섰다. 재단은 부산시, 북구와 협업한 결과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됐다. 예술 체험을 위한 교육 공간인 스튜디오와 창의융합 콘텐츠 개발 보급을 위한 연구 공간인 창의예술랩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학교 수업 과정과 연계한 ‘참여형 예술놀이’,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되는 ‘지역 연계형 예술유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창의예술교육랩’ 지원 사업도 수행한다. 이 사업도 문체부가 주관하며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AI)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 2019년 개발된 프로그램 확장, 제2회 해커톤 개최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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