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변인순 신성장동력팀장은 “방사광가속기 유치는 첨단산업 지원역량 확충으로 바이오,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2차전지 등 충청권의 핵심 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시도를 상대로 유치계획서를 받고, 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5월 7일경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
전자나 양성자 같은 전하를 띤 입자를 강력한 전기장을 이용해 빛의 속도로 가속시키는 장치. 신약 개발, 미세로봇제작 등 기초과학은 물론이고 응용과학, 공학,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경북 포항에서 2기가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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