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0대 치매 여성 확진자 숨져…전국 사망 163명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31일 14시 09분


지난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에서 방역당국이 확진자 일부를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버스에 태우고 있다.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두 곳이 함께 사용하는 이 건물에서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3.30/뉴스1 © News1
지난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에서 방역당국이 확진자 일부를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버스에 태우고 있다.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두 곳이 함께 사용하는 이 건물에서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3.30/뉴스1 © News1
치매를 앓던 대구의 8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111명, 전국 163명으로 늘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5세 여성이 사망했다.

치매를 앓아온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발열로 대구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판정이 나오자 칠곡경북대병원을 거쳐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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