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격리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대구 111명, 전국 163명으로 늘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경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5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발열 증세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됐고 지난 9일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틀 뒤인 11일에는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평소 치매를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