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루 확진자 28명 발생,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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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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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하루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났다.

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0시 집계보다 28명 증가한 478명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확진자 가운데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16명이었고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은 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0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4명, 경기 23명, 대구 20명, 인천 5명, 광주 4명, 경남 4명, 부산 3명, 충남 3명, 전남 3명, 경북 2명 강원 2명, 전북 1명 순이고, 검역과정 7명이다. 서울에서 하루 동안 늘어난 확진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로는 총 28명이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 통계보다 10시간 더 집계한 결과라 수치가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관악구 6명, 강남구 3명, 종로구 2명, 마포구 2명, 동작구 2명, 송파구 2명, 중구 1명, 용산구 1명, 광진구 1명, 양천구 1명, 구로구 1명, 영등포구 1명, 서초구 1명, 강동구 1명 등이다.

광명과 양주, 수원 거주자 3명은 서울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을 받아 시 통계로 들어왔다.

추가로 나온 28명 중 해외접촉 관련이 16명이다.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구로 콜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는 1명이었다.

서울 확진자 478명 가운데 361명은 격리중이고 117명은 퇴원했다. 현재까지 총 7만3638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6만895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4682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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