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주민들이 연일읍 사무소에서 경북도가 지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긴급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하기 위해 즐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읍면동 등에서 신청 받는다. © News1
해외에서 들어온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 늘어 1257명으로 집계됐으며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입국자, 1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산시 서요양병원에서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구미의 20대 남성은 스페인을 출발해 지난달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이달 1일 확진으로 판명돼 서울국립의료원에 입원했다.
또 브라질 출장에서 돌아온 구미 삼성전자의 30, 40대 남성 직원 2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직원들은 다른 날짜에 출국했다 지난달 28일 함께 입국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일까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해외 입국 확진자들이 해외 현지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북 확진자 1257명의 발생 원인은 신천지교회 473명, 청도대남병원 116명, 봉화 푸른요양원 68명, 경산 서요양병원 55명, 해외 성지 순례 29명, 칠곡 밀알장애인시설 25명, 해외 유입 16명으로 파악됐으며 475명은 2, 3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안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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