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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 양주시 남방동의 한 야산 소나무 아래에서 56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없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나뭇가지에는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이 나왔다.
이 남성은 의정부시에서 홀로 거주했으며 직업을 잃고 경제적으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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