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단신]인천여성새일센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3일 03시 00분


■ 인천여성새일센터는 기업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할 4개 업체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여성 전용시설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거나 물품을 구입할 경우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그간 여성화장실이나 수유실 등 여성 전용시설이 없는 사업장에 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이거나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은 신청할 수 없다.

■ 인천에서 처음으로 공장 밀집지역인 계양구 효성동 일대 0.54km²와 동구 화수동화평동 일원 0.38km² 등 2곳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다. 인천시는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구역을 지정한 뒤 미세먼지 회피시설, 미세먼지 흡입매트, 스마트 에어샤워,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같은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두 지역엔 대기오염 배출시설이 14∼25곳씩 몰려 있는 데다 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 농도가 환경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 조현오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인천에서 첫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부천문화재단은 10년간 운영하는 아동청소년오케스트라 ‘놀라운 오케스트라’ 단원을 상대로 비대면 온라인 예술교육을 펼치고 있다. 음악감독과 강사가 출연하는 음악교육 동영상을 100여 명의 단원에게 매주 발송해주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수업 참여도를 확인한다. 단원들이 각자 연주하는 동영상을 보내주면 편집 과정을 거쳐 비대면 합주 프로젝트인 ‘아무 연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비대면 합주 영상인 ‘방구석 놀라운 음악회’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여성새일센터#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부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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