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질병관리본부(질본)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 기저질환자, 고도비만자, 임신부, 투석환자였다. 이제 흡연자에게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된다. 질본은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조사 시점을 증상 발생 1일 전에서 2일 전으로 강화했다. 조사 기간을 늘린 건 무증상 전염 가능성을 반영한 조치다. 질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개정했다.
대구=장영훈 jang@donga.com / 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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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3:25:21
코로나에 걸린사람들을 위해 저렇게 열심히돌봐주시고 심지어 걸리기 전까지도 열심히 하셨을거 아니에요? 심지어 휴식조차 힘든 이시국에서 진짜 걸린사람들을 위해 하셨다는거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뭘할수있는게 없지만 이렇게 댓글로 위로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