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여주인 성폭행 뒤 금품 빼앗은 50대 검거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4일 12시 16분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노래방에서 여주인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간·강도)로 A(5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노래방에서 홀로 있던 여주인을 성폭행한 뒤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손님으로 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가 만취한 일행들이 먼저 자리를 떠나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장에서 감식을 벌여 A씨의 신원을 파악해 이날 오전 10시께 자택에 머물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