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탱크로리 차량 호스 파손으로 황산가스 누출…운전자 부상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4일 13시 38분


4일 부산에서 탱크로리 차량 호스가 파손돼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부산에서 탱크로리 차량 호스가 파손돼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전 9시32분께 부산 금정구 노포동 금정산 터널 창원방향 입구에서 탱크로리 차량 호스가 파손돼 황산가스가 누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황산 100~200L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차량 운전자 1명이 1~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제독 차량 1대 등 장비 13대와 소방대원 55명을 투입해 45분여 만에 가스 유출을 막고 제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대관JC~노포IC방면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다 오전 10시34분께 통행을 재개한 상태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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