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90명으로 늘었다.
6일 경북도는 78세 남성이 이날 오후 2시 22분경 김천의료원에서 폐렴과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24일부터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원중이었으며 지난달 19일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다시 검체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는 뇌경색과 고혈압, 폐렴을 앓았다.
서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65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12명이 숨졌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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