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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한 아파트서 혼자 재운 4개월 여아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뉴스1
업데이트
2020-04-08 08:12
2020년 4월 8일 08시 12분
입력
2020-04-07 09:30
2020년 4월 7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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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 한 아파트에서 생후 4개월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2분께 인천시 연수구 도림동 한 아파트에서 생후 4개월 된 A양이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A양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A양은 엎드려 있는 상태로 베개에 얼굴이 묻힌 채 발견됐다.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A양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자고 일어나 아기 방으로 들어가 보니,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에 대한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진행 중이라 구체적 사항을 밝힐 수 없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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