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인근에 2m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봄꽃 거리두기’ 현수막이 걸려 있다./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38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가 1만 384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6776명(65.3%)은 격리 해제됐다.
신규 확진자는 53명 늘었다.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53명 중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사례는 각각 29명, 24명(이상 잠정치)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대구 지역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5명, 경기 5명, 인천 4명, 경북 3명, 강원 2명, 경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검역 과정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나머지는 서울 6명과 부산 2명, 경기와 전북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총 200명으로 늘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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