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n번방’ 특수본 격려… “가담자 전원 수사를”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8일 14시 36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민갑룡 경찰청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에 들어서고 있다. © 뉴스1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민갑룡 경찰청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에 들어서고 있다. © 뉴스1
경찰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과 디스코드, 트위터 등을 집중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경찰청을 찾아 격려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쯤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찾아 민갑룡 경찰청장과 특수본 본부장인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치안감) 등을 만났다.

진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에서 전국에서 경찰관이 중국 우한 교민 이송 지원과 자가격리 이탈자 관리 등 현장지원하고, 경찰 인재개발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한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성범죄 척결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운영자 검거에 만족하지 않고 가담자 전원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당부했다.

민 청장도 “장관님이 신경을 많이 써 줘서(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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