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야산서 불 …헬기 11대 동원 진화 중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8일 16시 32분


8일 오후 1시21분쯤 경남 함양군 병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뉴스1
8일 오후 1시21분쯤 경남 함양군 병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뉴스1
8일 오후 1시21분쯤 경남 함양군 병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오후 4시 현재 산림 2㏊ 정도를 태웠으며 불은 완전 진화되지 않은 상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화작업을 위해 경남도 헬기 6대와 산림청 헬기 5대 등 헬기 11대가 동원됐으며, 산불 전문진화대와 함양군 공무원 등 230여명이 투입됐다.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7부 능선쯤에서 시작된 불은 축구장 2개 정도 면적의 산림을 태웠으며 현재도 진화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불길이 치솟고 하는건 아니지만, 연기가 계속 올라오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진화작업은 이날 해가 지기 전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함양은 지난 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경남=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